무한매수 방법 완전정리: 원리부터 세팅, 리스크 관리까지
무한매수 방법은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정해둔 규칙대로 계속 분할매수하고, 평균단가(평단)가 올라오면 자동으로 분할매도까지 이어가는 규칙 기반 매매”**입니다.
최근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무한매수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감정(공포·욕심)을 줄이고 “할 일만 하는” 구조를 만들기 쉽기 때문입니다. 다만 무한매수는 만능이 아니라, **전제(우상향 가능 자산, 현금흐름, 분할 규칙)**가 무너지면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1. 무한매수란 무엇인가 (핵심 개념)
무한매수는 “가격이 내려갈수록 조금씩 더 산다”는 분할매수의 확장판입니다. 일반적인 적립식(DCA)처럼 일정 금액을 사는 느낌이지만, 무한매수 방법은 보통 아래 요소가 함께 붙습니다.
- 원금을 N분할(예: 30분할, 40분할)
- 정해진 주기(매일/매주)로 무한매수(자동·반자동)
- 보유분의 평균단가 대비 +X% 구간에 매도 주문을 미리 걸어두는 방식
- 매도 체결 시 다시 원금 재분할 → 반복
즉, 무한매수는 “매수 규칙 + 매도 규칙 + 재시작 규칙”까지 한 세트로 보는 게 포인트입니다.
2. 무한매수 방법이 통하는 전제 4가지
무한매수를 시작하기 전에, 아래 4가지 전제가 맞는지 체크가 먼저입니다. 이 전제가 안 맞으면 무한매수는 ‘꾸준한 매수’가 아니라 ‘꾸준한 물타기’가 됩니다.
- 장기 우상향 기대가 있는 자산(지수형 ETF 등)
- 충분한 분할 수(N): 급락을 버틸 “탄약(현금)”
- 매도 규칙이 명확: +5% / +10% 등 “딱 잘라서”
- 레버리지(2~3배) 사용 시 변동성/감가(디케이) 이해: 장기 보유에 리스크가 큼
특히 레버리지 ETF로 무한매수를 한다면, “하락장이 길어질 때”의 체력(현금·심리)이 핵심입니다.
3. 무한매수와 DCA, 그리드, 마틴게일 차이 (해외 사례 비교)
무한매수는 해외에서 말하는 DCA(적립식)·그리드(Grid)·마틴게일(Martingale)과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섞여서” 구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표로 차이를 정리해두면 무한매수 방법의 성격이 더 선명해집니다.
| 구분 | 핵심 아이디어 | 매수 방식 | 매도 방식 | 리스크 포인트 | 무한매수와의 관계 |
| DCA(적립식) | 일정 금액/수량 꾸준히 매수 | 고정(월/주) | 별도 규칙 없을 수 있음 | 하락장 길면 평가손 커짐 | 무한매수의 “기본 뼈대” |
| 그리드(Grid) | 구간(격자)마다 매수·매도 | 가격 구간별 | 각 구간별 즉시 매도 | 횡보에 강하지만 급등·급락엔 손익 왜곡 | 무한매수에 “구간 규칙”을 붙이면 그리드 느낌 |
| 마틴게일 | 손실 후 베팅(매수) 규모를 크게 | 점점 확대 | 반등 시 손익 회복 | 추세 하락 지속 시 계좌 붕괴 위험 | 무한매수가 과도해지면 마틴게일로 변질 |
| 무한매수 | 규칙 기반 분할매수 + 평단 기준 분할매도 | N분할로 누적 | 평단+X% 예약매도 | 자산 선택 실패·현금 고갈 | DCA+일부 그리드 요소를 “평단” 중심으로 묶은 형태 |
해외 크립토/파생 쪽에서는 “DCA bot”, “Grid bot”, “DCA(Martingale) bot” 같은 자동화가 흔한데, 국내에서 말하는 무한매수는 이를 “현물·ETF 매매 규칙”으로 단순화한 버전으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4. 무한매수로 많이 선택되는 종목/ETF 유형
무한매수 방법은 “뭘 사느냐”가 절반입니다. 아래는 무한매수에 상대적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범주입니다.
- 지수 추종 ETF(분산 효과): S&P500, 나스닥100 등
- 변동성이 있으나 장기 수요가 강한 테마(주의 필요): 반도체, AI, 빅테크
- 레버리지 ETF(고위험): 2~3배 추종 상품(변동성 크고 하락장 장기화에 취약)
팁 하나만 말하면, 무한매수는 “급등 단발 테마주”보다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구조”에서 성과가 나기 쉽습니다.
5. 무한매수 분할 세팅: 30분할 vs 40분할 vs 60분할
무한매수에서 분할 수(N)는 생존과 직결됩니다. 아래는 “원금 1,000만 원” 기준으로 단순 예시입니다.
| 분할 수(N) | 1회 매수금(대략) | 장점 | 단점 | 추천 상황 |
| 30분할 | 약 333,000원 | 회전이 빠름 | 급락장에 빨리 탄약 소진 | 변동성 낮은 자산, 보수적 + 짧은 주기 |
| 40분할 | 약 250,000원 | 균형 좋음 | 하락장 길면 여전히 부담 | 무한매수 초보 기본값으로 무난 |
| 60분할 | 약 166,000원 | 급락장 방어력↑ | 회전 느림, 수익 체감이 늦음 | 변동성 큰 자산(특히 레버리지) 또는 겁 많은 성향 |
결론적으로, 무한매수는 “수익률”보다 “버티는 구조”가 우선이라 N을 넉넉히 잡을수록 안정적입니다.
6. 무한매수 방법 실전 프로세스 (매일 10분 루틴)
아래는 많은 사람이 쓰는 형태를 “한 번에 실행 가능”하도록 정리한 무한매수 방법 루틴입니다.
(증권사/앱마다 주문명이 조금 다르니 ‘지정가/예약주문/조건주문’ 메뉴를 확인하세요.)
A. 시작 세팅(첫날)
- 투자 원금 확정(예: 1,200만 원)
- 분할 수 결정(예: 40분할)
- 1회 매수금 산출(1,200만 ÷ 40 = 30만 원)
- 매도 목표 설정(예: 평균단가 +10%)
- 거래 빈도 결정: 매일(빠름) / 주 2~3회(완만)
B. 매일 루틴(둘째 날부터)
- 오늘 매수 1회 실행(30만 원)
- 체결 후 평균단가 확인
- 평균단가 × 1.10 가격에 전량(또는 일부) 지정가 매도 주문
- 매도 체결되면: 수익 확정 → 원금 재분할 후 다시 무한매수 반복
여기서 핵심은 “매수는 습관처럼, 매도는 주문으로 자동화”입니다. 무한매수를 하면서 가장 흔한 실패가 “매도 주문을 안 걸어두는 것”입니다.

7. 숫자로 보는 무한매수 시뮬레이션 예시 (원화 기준)
아래 예시는 “원금 1,000만 원, 40분할, 매도 목표 +10%, 매수는 회당 25만 원”이라고 가정한 단순 예시입니다.
실제 시장은 수수료·세금·환율(해외)·슬리피지 등 변수가 많아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계 | 오늘 가격 | 매수(원) | 누적 수량(예시) | 평균단가(예시) | 예약매도 가격(+10%) |
| 1 | 100 | 250,000원 | 2.50 | 100.0 | 110.0 |
| 2 | 95 | 250,000원 | 5.13 | 97.5 | 107.3 |
| 3 | 90 | 250,000원 | 7.91 | 94.8 | 104.3 |
| 4 | 98 | 0원(매수 쉬어감/규칙에 따라) | 7.91 | 94.8 | 104.3 |
| 5 | 105 | 0원 | 7.91 | 94.8 | 104.3 (체결 가능 구간) |
포인트는 “가격이 내려갈수록 평균단가가 내려가고, 반등 시 목표 구간이 빨리 온다”는 구조입니다. 이 구조 때문에 무한매수가 심리적으로는 편해 보이지만, 반대로 “반등이 안 오면 계속 산다”는 점이 리스크이기도 합니다.
8. 무한매수 리스크 관리 7원칙 (이거 없으면 위험)
무한매수 방법에서 수익보다 중요한 게 리스크 관리입니다. 아래 7가지만 지켜도 생존율이 확 올라갑니다.
- 현금 버퍼(예비탄약) 확보: 원금의 10~30%는 남겨두기
- 최대 매수 횟수 제한: 40분할이면 “40회 다 쓰면 멈춘다” 같은 룰
- 자산 교체 기준: 지수 붕괴급 이벤트/장기 하락 추세 시 대응 룰
- 레버리지 비중 제한: 전체 자산의 일부만 레버리지로 무한매수
- 매도 규칙 고정: +7%냐 +10%냐를 “상황 봐서” 바꾸지 않기
- 추가 자금 투입 금지 룰: 원금 이상의 “감정적 추가 입금” 차단
- 손절(중단) 규칙 마련: 계좌 보호가 최우선(예: 최대 낙폭, 최대 기간)
특히 무한매수가 마틴게일처럼 변질되는 순간은 “추가 입금으로 버티기”를 시작할 때입니다. 무한매수는 규칙이 깨지면 전략이 아니라 도박이 됩니다.
9. 무한매수 자동화/반자동화 팁 (증권 앱에서 실수 줄이기)
무한매수는 ‘매일 매수’가 귀찮아서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화는 수익률보다 실수 방지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예약매도(지정가): 평균단가 갱신될 때마다 “한 번 더 수정”
- 정액 매수 메모: 1회 매수금 고정(오늘 더 사고 싶은 마음 차단)
- 체크리스트 3줄만 고정
- 오늘 매수 했나
- 평균단가 확인했나
- 매도 주문 걸었나
무한매수 초보는 “매수는 했는데 매도를 안 걸어서” 반등을 놓치는 일이 정말 흔합니다. 무한매수는 매도가 절반입니다.

10. 자주 묻는 질문(FAQ) – 무한매수 Q&A 8개
Q1. 무한매수는 진짜로 ‘무한’으로 사는 건가요?
A. 아니요. 실전 무한매수는 반드시 분할 수(N)와 최대 매수 한도를 정해 “유한하게” 운영하는 게 안전합니다.
Q2. 무한매수 방법에서 매도 목표는 +5%가 좋아요, +10%가 좋아요?
A. 변동성이 큰 자산은 +5~7%처럼 현실적인 목표가 체결 빈도를 올릴 수 있고, 안정적인 자산은 +10%가 깔끔합니다. 중요한 건 “고정”입니다.
Q3. 무한매수는 하락장에 오히려 유리한가요?
A. 단기적으로는 평균단가를 낮추기 쉬워 보이지만, 하락장이 “길어지면” 현금이 먼저 고갈될 수 있어 리스크가 커집니다.
Q4. 레버리지 ETF로 무한매수 해도 되나요?
A. 가능은 하지만 난이도와 리스크가 크게 올라갑니다. 변동성, 장기 하락, 구조적 감가(디케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무한매수의 단점이 증폭됩니다.
Q5. 무한매수로 손실이 커졌을 때 대처는요?
A. 원칙은 ‘추가 입금으로 버티기’가 아니라, 미리 정한 중단 규칙(최대 낙폭·최대 횟수·최대 기간)에 따라 멈추거나 비중을 줄이는 것입니다.
Q6. 무한매수 하다가 “평단만 보게 되는 병”이 생겼어요. 정상인가요?
A. 정상입니다. 무한매수는 평단 중심 전략이라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체크 횟수를 줄이고, 규칙만 실행하는 형태가 좋습니다.
Q7. 무한매수 하면 주식이 저를 무한으로 매수(買收)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A. 그 느낌이 들면 규칙을 강화해야 합니다. 무한매수는 “내가 시장을 산다”가 아니라 “규칙을 산다”에 가까워야 합니다.
Q8. 무한매수 하다가 친구가 ‘그건 무한매수 말고 무한걱정이야’라고 놀려요. 반박법 있나요?
A. 있습니다. “걱정은 무한인데, 나는 분할 수가 40이라 유한하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매도 주문부터 걸어두세요.
11. 결론 및 요약
- 무한매수는 감정 대신 규칙으로 매매를 반복하는 “룰 기반 분할매수·분할매도” 전략입니다.
- 무한매수 방법의 성패는 ‘매수 타이밍’이 아니라 자산 선택, 분할 수(N), 매도 규칙, 현금 버퍼, 중단 규칙에 달려 있습니다.
- 특히 레버리지로 무한매수를 할수록, 수익이 아니라 **생존(현금·심리·규칙 유지)**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