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주가 전망, 블룸에너지 +10% 급등과 AI 데이터센터 슈퍼커패시터가 핵심이다
오늘 분석할 종목은 **비나텍(126340)**입니다.
2026년 9월 30일 비나텍 주가는 92,500원으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9.73% 상승했습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더 강합니다.
9월 15일 65,200원
→ 9월 16일 75,200원
→ 9월 23일 86,800원
→ 9월 29일 84,300원
→ 9월 30일 92,500원
입니다.
불과 보름 사이 주가가 약 42% 상승했습니다.
오늘 비나텍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국내 수소 테마가 강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전날 미국장에서 비나텍의 핵심 고객사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무려 10.80% 급등했습니다.
블룸에너지는 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의 대표적인 수혜주 가운데 하나이고, 비나텍은 블룸에너지에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시스템을 공급합니다.
따라서 현재 비나텍은 과거의 단순한
수소차·슈퍼커패시터 관련주
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관련주
로 시장의 평가가 바뀌고 있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주가만 보면 안 됩니다.
2026년 2분기 비나텍의 매출은 크게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까지 포함해 비나텍 주가 전망을 분석해보겠습니다.
비나텍 매매일지 26.9.30 (매수가 매도)
*매매방식:D+매매 D+0주도테마대장종목 X 햄버거종목 OX 13-> 장초반 윗꼬리가 긴 3465기법 X5일상X상따X1.종목선정 이유주도테마: 주도테마는 아니었고 네프콘에 올라온 내용에는 SOFC 블룸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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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비나텍 +9.73%, 약한 시장에서도 강했다
9월 30일 국내 증시는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코스피는 6,838.04로 -0.48%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은 약 2조2천억 원 이상을 순매도했고 기관 역시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72% 상승했습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과 PCE 물가지표,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비나텍은 +9.73% 상승했습니다.
장중에는 9만6천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전 장중 외국인이 약 1만1천 주, 기관이 약 2만6천 주를 동시에 순매수하는 흐름도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오늘 비나텍 상승은 개인 투자자의 단순 테마 추격만으로 보기보다는 기관·외국인 수급까지 동반된 상승이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오늘 비나텍 상승의 핵심은 블룸에너지
오늘 비나텍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미국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블룸에너지(Bloom Energy)**입니다.
9월 29일 미국장에서 블룸에너지는
종가 291.25달러
등락률 +10.80%
고가 302.35달러
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8.95% 급락했다가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블룸에너지가 급등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약 15만8천 제곱피트 규모의 시설을 확보하면서 생산 확대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이를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연료전지 수요 확대의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비나텍 투자자에게 블룸에너지는 단순한 미국 유사종목이 아닙니다.
실제 고객사입니다.
따라서 블룸에너지의 수주와 생산 확대는 향후 비나텍 슈퍼커패시터 수요와 직접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비나텍과 AI 데이터센터는 무슨 관계일까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전력량만이 아닙니다.
서버의 연산량이 순간적으로 증가하면 전력사용량도 갑자기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전력 공급이 순간적으로 불안정해지면 서버 운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전력장치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슈퍼캡)**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반 배터리가 비교적 오랫동안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면 슈퍼커패시터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충전하고 빠르게 전력을 방출하는 능력
에 강점이 있습니다.
비나텍은 기존 슈퍼커패시터 셀 공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고단가 시스템 공급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4. 블룸에너지 412억 원 계약의 의미
비나텍은 올해 6월 블룸에너지와 약 412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비나텍의 2025년 연간 매출이 약 822억 원이었습니다.
단순 비교하면 이번 계약 하나가 전년도 연간 매출의 약 **50%**에 해당합니다.
계약 규모만 놓고 보면 상당히 큽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계약이 끝이 아닐 가능성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일부 물량에 해당하고 추가적인 시스템 수주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계약의 매출 인식은 2026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나텍의 실적을 볼 때 3분기보다 오히려
2026년 4분기 → 2027년
이 훨씬 중요할 수 있습니다.

5. 비나텍 분기 실적, 매출은 정말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먼저 사업 자체의 성장부터 보겠습니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2025년 3분기 | 230억 원 | 26억 원 | 11.1% |
| 2025년 4분기 | 228억 원 | 7억 원 | 2.9% |
| 2026년 1분기 | 254억 원 | -15억 원 | -6.1% |
| 2026년 2분기 | 354억 원 | 5억 원 | 1.4% |
여기에서 매출 흐름은 상당히 좋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약 254억 원.
2분기는 354억 원입니다.
한 분기 만에 약 39%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206억 원과 비교하면 약 71% 증가했습니다.
최근 6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습니다.
즉 비나텍에서 현재 가장 확실하게 확인되는 숫자는 매출 성장입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분기 약 1.4%에 불과합니다.
결국 앞으로는 매출이 증가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어난 매출이 실제 영업이익으로 얼마나 전환되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6. 가장 중요한 당기순이익은 문제가 있다
제가 종목 분석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당기순이익입니다.
비나텍은 이 부분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 분기 | 당기순이익 | QoQ 흐름 |
| 2025년 2분기 | 약 -29억 원 | 적자 |
| 2025년 3분기 | 약 +22~25억 원 | 흑자전환 |
| 2025년 4분기 | 약 -33~-37억 원 | 적자전환 |
| 2026년 1분기 | 약 -16~-18억 원 | 적자 축소 |
| 2026년 2분기 | 약 -381억 원 | 적자 대폭 확대 |
여기서 이상한 점이 보입니다.
2분기 매출은 354억 원으로 역대급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약 5억 원 흑자입니다.
그런데 당기순손실은 약 381억 원입니다.
사업에서 381억 원을 날린 것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2분기 손익계산서를 보면 영업외손익에서 약 -306억 원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비나텍 실적은
본업 매출 급증
영업이익 흑자전환
하지만
영업외 손실 때문에 대규모 순손실
이라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비나텍에서는 단순히 당기순손실 -381억 원만 보고 사업 자체가 무너졌다고 해석하는 것도 맞지 않고, 반대로 매출 +71%만 보고 실적이 완전히 좋아졌다고 해석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두 숫자를 같이 봐야 합니다.
7. 제가 보는 3분기와 4분기 실적의 핵심
비나텍은 지금부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분리해서 봐야 하는 종목입니다.
3분기에서 제가 볼 첫 번째 숫자는 매출입니다.
2분기 매출 354억 원을 유지하거나 넘어서는지가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영업이익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5억 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매출 증가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5억 원
→ 10억 원
→ 20억 원 이상
으로 증가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당기순이익입니다.
2분기의 대규모 영업외 손실이 반복되지 않는다면 순손익은 크게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분기는 4분기라고 생각합니다.
블룸에너지향 412억 원 규모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공급계약의 매출 인식이 4분기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비나텍은 3분기 숫자 하나보다
3Q 정상화 → 4Q 시스템 매출 시작 → 2027년 본격 성장
이라는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다음 실적발표 일정과 예상
비나텍의 다음 공식 실적은 2026년 3분기 실적입니다.
현재 별도의 확정된 실적발표 날짜는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11월 중순까지 제출되는 3분기 분기보고서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시장 컨센서스가 대형주처럼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순이익 예상치를 억지로 특정 숫자로 잡는 것보다는 기준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제가 긍정적으로 볼 조건은
매출 300억 원 이상 유지
영업이익 흑자 유지
2분기의 대규모 순손실 정상화
입니다.
그리고 4분기에는 한 단계 기준을 높여야 합니다.
블룸에너지 시스템 매출이 실제 반영되기 시작한다면
매출 성장 + 영업이익률 개선
이 동시에 나타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결국 비나텍의 실적 본게임은 2027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9. PER은 지금 큰 의미가 없다
비나텍은 현재 후행 PER만으로 분석하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 약 822억 원
영업이익 약 18억 원
당기순손실 약 -70억 원
이었습니다.
2024년 역시 약 97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26년 2분기에도 대규모 순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정상적인 후행 PER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비나텍에서 PER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슈퍼커패시터 매출 성장률
블룸에너지향 시스템 매출
영업이익률
영업외손익 정상화
2027년 예상 순이익
입니다.
특히 현재 주가가 이미 미래 성장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2027년 순이익이 얼마나 빠르게 올라오는지가 밸류에이션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 비나텍 경쟁종목과 대장주를 비교하면
비나텍은 조금 독특한 종목입니다.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소재,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가 동시에 연결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동일한 국내 비교기업을 찾기 어렵습니다.
| 종목 | 핵심 사업 | AI 데이터센터 연결 | 특징 |
| 비나텍 | 슈퍼커패시터·연료전지 소재 | 매우 높음 | 블룸에너지 직접 공급 |
| 두산퓨얼셀 | 연료전지 | 높음 | 국내 연료전지 대표주 |
| 에스퓨얼셀 | 연료전지 시스템 | 중간 | 건물용 연료전지 |
| 효성중공업 | 전력기기·ESS | 매우 높음 | AI 전력 인프라 |
| LS ELECTRIC | 전력기기·ESS | 매우 높음 |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
여기서 대장을 하나로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국내 연료전지 섹터의 대표 대형주는 두산퓨얼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체로 넓히면 효성중공업·LS ELECTRIC 같은 대형주가 훨씬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슈퍼커패시터 + 블룸에너지 직접 공급이라는 세부 테마에서는 비나텍의 사업 연결성이 상당히 직접적입니다.
특히 오늘 비나텍은 ESS 관련 테마에서도 장중 주도주로 분류될 정도로 강했습니다.
11. 미국장에서는 블룸에너지를 반드시 같이 봐야 한다
이번 종목은 미국 유사종목보다 실제 고객사 주가가 훨씬 중요합니다.
| 미국 종목 | 9월 28일 | 9월 29일 | 비나텍과 관계 |
| Bloom Energy | -8.95% | +10.80% | 핵심 고객사 |
| Eaton | -1.95% | +0.43% |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
| 비나텍 | 9/29 +0.60% | 9/30 +9.73% | 슈퍼커패시터 공급 |
블룸에너지는 9월 29일 **291.25달러, +10.80%**로 급등했습니다.
반면 미국 전력기기 대표기업 Eaton(이튼)은 +0.43%에 그쳤습니다.
따라서 오늘 비나텍의 강세는 단순히 미국 전력주 전체가 강해서라기보다 블룸에너지라는 직접 고객사의 강한 주가와 사업 확대 기대가 더 중요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장을 볼 때 비나텍 투자자는 블룸에너지 주가를 거의 필수적으로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2. 차트에서는 10만 원이 새로운 승부처
오늘 비나텍은 92,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9만6천 원대까지 올라갔습니다.
따라서 이제 심리적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은 너무 명확합니다.
100,000원입니다.
최근 주가 흐름은
65,200원
→ 75,200원
→ 86,800원
→ 92,500원
으로 빠르게 올라왔습니다.
따라서 위에서는
96,000~97,000원
그리고
100,000원
을 중요하게 보겠습니다.
아래에서는 오늘 갭 상승 이후
90,000원
그 아래에서는 최근 매물이 형성된
83,000~85,000원
구간을 보겠습니다.

최근 상승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10만 원 부근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3. 상승·중립·하락 세 가지 시나리오
상승 시나리오
9만 원 지지
→ 9만7천 원 돌파
→ 10만 원 돌파
→ 블룸에너지 강세 지속
→ 추가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수주
이 흐름이 가장 강합니다.
특히 412억 원 계약 이후 추가 시스템 계약이 확인된다면 단순 기대가 실제 수주잔고 증가로 바뀌게 됩니다.
중립 시나리오
8만5천~10만 원 박스권
→ 거래량 감소
→ 3분기 실적 및 추가 수주 대기
최근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이 정도 기간조정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 있습니다.
하락 시나리오
9만 원 이탈
→ 8만3천 원 이탈
→ 블룸에너지 급락
→ 추가 수주 지연
→ 영업이익률 개선 실패
이 경우 최근 AI 데이터센터 프리미엄이 일부 반납될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14. 투자기간에 따른 관점 : 데일리·스윙·장기투자
데일리 트레이딩
현재 비나텍은 모멘텀이 강합니다.
데일리에서는
90,000원 지지
96,000~97,000원 돌파
100,000원 안착
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전날 미국장에서 **블룸에너지 +10.80%**라는 강력한 재료가 들어왔기 때문에 다음 거래일에도 블룸에너지 움직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블룸에너지가 추가 상승하면서 비나텍이 10만 원을 돌파하면 단기 모멘텀이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블룸에너지가 급락하고 비나텍이 9만 원을 깨면 단기 차익실현 가능성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윙 관점
스윙에서는 83,000~90,000원 구간을 중요하게 보겠습니다.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블룸에너지 강세 유지
3분기 영업흑자 유지
추가 시스템 수주
입니다.
특히 추가 수주가 중요합니다.
412억 원 계약이 단발성인지 앞으로 반복적으로 수주가 발생하는 사업의 시작인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기투자 관점
장기에서는 주가 9만 원과 10만 원보다 2027년 실적이 훨씬 중요합니다.
현재 비나텍이 바꾸고 있는 사업구조는
슈퍼커패시터 셀
→ 모듈
→ 고단가 시스템
으로의 확장입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라는 대규모 신규 시장이 붙었습니다.
장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블룸에너지 추가 수주
2027년 베트남 흥옌 공장 가동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매출 증가
영업이익률 개선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입니다.
특히 저는 마지막을 가장 중요하게 보겠습니다.
매출이 1천억 원, 2천억 원으로 늘어도 순이익이 계속 적자라면 기업가치 상승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장기 주가는 순이익 증가가 완성해야 합니다.

15. 비나텍 주가 전망 최종 정리
9월 30일 비나텍은 **92,500원, +9.73%**로 강하게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0.48% 하락하고 외국인이 2조 원 넘게 매도한 시장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대강도도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비나텍 상승을 분석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숫자가 있습니다.
전날 미국장에서 핵심 고객사 블룸에너지가 +10.80% 급등했습니다.
비나텍은 올해 6월 블룸에너지와 약 412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비나텍 연간 매출 822억 원과 비교하면 약 절반에 해당하는 계약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은 비나텍을 단순한 슈퍼커패시터 제조기업보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급기업
으로 재평가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에서는 반드시 냉정하게 볼 부분도 있습니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354억 원으로 YoY 약 +71% 증가했습니다.
1분기 254억 원과 비교해도 약 39%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약 5억 원에 불과했고 당기순손실은 약 381억 원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비나텍은
매출 성장 = 매우 강함
영업이익 성장 = 아직 부족
당기순이익 = 반드시 정상화 필요
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비나텍에서 제가 확인할 숫자는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주가가 9만 원을 새로운 지지선으로 만드는가.
둘째, 10만 원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하는가.
셋째, 블룸에너지 412억 원 계약 이후 추가 시스템 수주가 발생하는가.
넷째, 4분기부터 시스템 매출이 실제 실적에 반영되는가.
다섯째, 2027년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고 QoQ·YoY 증가 구조를 만드는가.
이 가운데 저는 세 번째와 다섯 번째를 가장 중요하게 보겠습니다.
현재 주가에는 이미 상당한 기대가 들어왔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블룸에너지 성장
→ 비나텍 추가 수주
→ 시스템 매출 증가
→ 영업이익률 개선
→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입니다.
이 구조가 실제 숫자로 확인된다면 비나텍은 단순한 수소·슈퍼커패시터 테마주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실적 성장주로 성격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블룸에너지 주가만 올라가고 비나텍의 추가 수주와 순이익이 따라오지 못한다면 최근 빠른 주가 상승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비나텍 주가 전망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9월 30일 비나텍은 핵심 고객사 블룸에너지의 +10.80% 급등과 AI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성장 기대 속에서 +9.73% 상승했다. 2분기 매출은 YoY 약 71% 증가했지만 순손실이 약 381억 원에 달한 만큼, 이제 10만 원 돌파보다 4분기 블룸에너지향 시스템 매출과 2027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이 중장기 기업가치를 결정할 핵심이다.”
비나텍 주가 전망 Q&A
Q1. 오늘 비나텍 주가는 왜 급등했나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슈퍼커패시터 성장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핵심 고객사인 미국 블룸에너지가 전날 +10.80% 급등한 것이 중요한 배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장중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도 확인됐습니다.
Q2. 비나텍과 블룸에너지는 무슨 관계인가요?
비나텍은 블룸에너지에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시스템을 공급합니다. 올해 6월 약 412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Q3. 비나텍 2분기 실적은 좋았나요?
매출은 약 35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7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약 5억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영업외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은 약 38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매출은 좋았지만 순이익은 좋지 않았다고 구분해야 합니다.
Q4. 비나텍 다음 실적발표는 언제인가요?
별도의 확정된 발표일은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는 11월 중순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블룸에너지향 시스템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 실적이 더욱 중요합니다.
Q5. 비나텍 PER은 얼마인가요?
최근 연간 및 분기 순이익이 적자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후행 PER 비교는 의미가 떨어집니다. 현재는 PER보다 2027년 예상 순이익과 영업이익률 개선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Q6. 비나텍은 수소 관련주인가요, AI 관련주인가요?
둘 다 연결됩니다. 기존에는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소재 사업 때문에 수소 관련주 성격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블룸에너지에 AI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관련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Q7. 비나텍 주가에서 중요한 가격은 어디인가요?
단기적으로는 9만 원 지지가 중요하고 위에서는 9만6천~9만7천 원과 심리적 저항인 10만 원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상승속도가 빨라 10만 원 부근의 차익실현 물량도 확인해야 합니다.
Q8. 블룸에너지만 계속 오르면 비나텍도 같이 오르는 것 아닌가요?
단기적으로는 블룸에너지 주가가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결국 비나텍의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실제 수주와 이익입니다. 블룸에너지가 아무리 강해도 비나텍의 412억 원 계약이 추가 수주로 이어지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해야 장기적인 실적 성장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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