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온전선 주가 전망, 35만9500원 신고가 찍고 왜 떨어지는 칼날처럼 밀렸을까
오늘 분석할 종목은 **가온전선(000500)**입니다.
2026년 10월 7일 가온전선 주가는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KRX 기준 전일 종가는 327,000원이었고 오늘 시가는 351,000원으로 강하게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359,500원까지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359,500원 고점을 찍은 이후 제대로 된 반등다운 반등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전 9시 45분에는 이미 319,500원까지 내려와 있었습니다.
결국
시가 351,000원
고가 359,500원
저가 305,000원
종가 306,500원
등락률 -6.27%
거래량 약 48만6천 주
거래대금 약 1,617억 원
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고점 359,500원에서 종가 306,500원까지 계산하면 무려 **-14.74%**입니다.
고점에서 저점 305,000원까지는 **-15.16%**입니다.
제가 오늘 가온전선 차트에서 가장 좋지 않게 보는 부분은 단순히 -6.27% 하락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장 초반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만들었는데, 이후 약 15%를 밀리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반등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늘 장중 움직임만 보면 정말 표현 그대로
“떨어지는 칼날”
에 가까운 하루였습니다.
가온전선 매매일지 26.10.8 (최악의 손절)
*매매방식:D+매매 d+0주도테마대장종목 o -> x햄버거종목 o 160 - > 25065기법 x5일상x상따x1.종목선정 이유주도테마: o -> x 전력햄버거: o 160 -> 250일봉위치: o -> 신고가 돌파거래대금: o (nxt+k시가초까
a.issuekurly.co.kr

1. 오늘 가온전선 차트는 단순한 눌림목으로 보기 어렵다
오늘 종가만 보면 -6.27%입니다.
그런데 오늘 가온전선을 직접 본 투자자라면 체감 하락률은 -6%가 아니었을 겁니다.
장 시작부터 달랐습니다.
전일 종가 327,000원에서 오늘 시가가 351,000원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약 +7.3% 갭상승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359,500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전일 종가 대비 장중 상승률은 약 **+9.9%**였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전형적인 신고가 돌파였습니다.
문제는 이후입니다.
359,500원
→ 35만 원 이탈
→ 34만 원 이탈
→ 33만 원 이탈
→ 32만 원 이탈
→ 31만 원 이탈
→ 장중 저가 305,000원
까지 거의 쉬지 않고 밀렸습니다.
오전 9시45분에 이미 319,500원까지 내려왔다는 당시 장중 시세도 확인됩니다.
이런 움직임에서는
“10% 정도 빠졌으니 반등 나오겠지”
라는 접근이 가장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매수세가 어느 가격에서도 매도 물량을 제대로 받아내지 못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가온전선은 상승하다가 자연스럽게 눌린 것이 아닙니다.
신고가 돌파에 실패한 뒤 고점 매물이 쏟아졌고, 장중 매수세가 계속 밀린 날에 더 가깝습니다.

2. 투자기간별 관점: 단기 트레이딩·스윙·장기투자
단기 트레이딩: 4점 / 10점
어제까지와 오늘은 완전히 다르게 봐야 합니다.
오늘 거래대금은 약 1,617억 원입니다.
거래대금 자체는 충분합니다.
문제는 그 돈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제가 단기 트레이딩에서 좋아하는 것은
거래대금 증가 + 가격 상승 + 종가 고가권
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반대입니다.
장 초반 거래 집중 + 신고가 + 지속적인 하락 + 저가권 종가
입니다.
종가 306,500원은 오늘 저가 305,000원과 불과 1,500원 차이입니다.
하루 종일 매도 물량이 나왔는데 장 마감까지 그것을 받아줄 강한 매수주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다음 거래일에는 무조건 반등부터 예상하기보다 오늘 매도세가 진정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먼저라고 봅니다.
단기점수는 4점입니다.
스윙: 5점 / 10점
스윙도 점수를 낮추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눌림목은
대량거래 상승
→ 거래대금 감소
→ 천천히 조정
→ 지지선 형성
→ 거래대금 재증가
입니다.
오늘은 다릅니다.
신고가 돌파 → 대량 매물 → 장중 반등 실패 → 저가권 마감
입니다.
이런 날 바로 다음 날 싸졌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하면 흔히 말하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매매가 될 수 있습니다.
스윙에서는 가격보다 먼저 하락속도가 멈추는 것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30만 원 전후에서
거래대금 감소
→ 저점 유지
→ 작은 양봉 또는 도지
→ 다음 날 거래대금 증가
같은 과정이 만들어지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스윙점수는 현재 5점입니다.

장기투자: 7.5점 / 10점
장기는 단기와 다릅니다.
오늘 주가가 크게 밀렸다고 가온전선의 사업이 하루 만에 나빠진 것은 아닙니다.
가온전선의 2026년 2분기 실적은
매출 8,694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
당기순이익 229억 원
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5.1%, 영업이익 +55.5%, 순이익 +59.7%입니다.
따라서 장기 사업 방향은 여전히 좋습니다.
문제는 기업이 아니라 주가가 실적보다 너무 빨리 달렸다는 것입니다.
오늘 장중 고점 기준 시가총액은 10조7,050억 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지난해 말 수정주가와 비교하면 장중 고점 기준 올해 상승률은 약 **685%**였습니다.
좋은 회사와 좋은 가격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3. 왜 오늘 갑자기 이렇게 밀렸을까
오늘 가온전선에 특별한 대형 악재가 발생해서 15% 밀린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핵심은 차익실현입니다.
가온전선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북미 배전 인프라 사업 성장 기대를 받으며 올해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오늘 장중에는 359,500원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과 전력기기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성 조정이 나타났고 가온전선 역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즉 오늘은
새로운 악재 발생
보다는
과도한 단기 상승 → 신고가 → 차익실현 → 매수세 실종
이라는 흐름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4. 가온전선만 떨어진 것이 아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오늘 전력기기·전선주를 같이 보겠습니다.
가온전선 -6.27%
LS -6.51%
LS ELECTRIC -5.52%
대한전선 -6.14%
효성중공업 -7.80%
였습니다.
즉 가온전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 시장에서 전력기기·전선·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전체에 차익실현이 발생했습니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긍정적입니다.
가온전선 기업 자체에 갑작스러운 악재가 발생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는 부정적입니다.
테마 전체에서 돈이 빠지는 것이라면 가온전선 혼자 반등하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다음 거래일에는 가온전선 하나만 봐서는 안 됩니다.
LS ELECTRIC
대한전선
효성중공업
LS
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5. 특히 오늘 캔들이 좋지 않은 이유
오늘 일봉을 단순한 -6.27% 음봉으로 보면 안 됩니다.
시가가 351,000원입니다.
종가가 306,500원입니다.
시가 대비로도 약 **-12.7%**입니다.
고가 대비 종가는 **-14.7%**입니다.
그리고 저가 305,000원 대비 종가는 불과 +0.49%입니다.
쉽게 말하면 오늘 만들어진 하루 캔들의 거의 가장 아래에서 장을 끝냈습니다.
이런 캔들은 흔히
고점 장대음봉
또는
신고가 실패형 음봉
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온전선은 오늘 장중 사상 최고가까지 기록했습니다.
신고가에서 강한 매물이 나왔다는 것은 그동안 큰 수익을 기록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상당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내일 단순히 +3~5% 반등한다고 오늘 음봉이 바로 무효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6. 그렇다고 가온전선 실적까지 나빠진 것은 아니다
여기서는 주가와 기업을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 분기 | 매출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 2025년 2분기 | 6,433억 원 | 232억 원 | 143억 원 |
| 2025년 3분기 | 6,494억 원 | 261억 원 | 187억 원 |
| 2025년 4분기 | 6,137억 원 | 79억 원 | 31억 원 |
| 2026년 1분기 | 7,636억 원 | 278억 원 | 197억 원 |
| 2026년 2분기 | 8,694억 원 | 361억 원 | 229억 원 |
최근 공시자료에서도 2026년 2분기 매출 8,694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 순이익 약 229억 원이 확인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순이익은
2025년 2분기 143억 원
→ 3분기 187억 원
→ 4분기 31억 원
→ 2026년 1분기 197억 원
→ 2분기 229억 원
입니다.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197억 원보다 약 16%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143억 원과 비교하면 약 60% 증가했습니다.
즉
QoQ 증가
그리고
YoY 증가
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제가 실적에서 가장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오늘 차트는 나빴습니다.
하지만 실적까지 나빠진 것은 아닙니다.
7. 이제 3분기 순이익이 더 중요해졌다
가온전선은 현재 증권사 컨센서스가 충분히 두껍게 형성된 종목은 아닙니다.
일부 시장 전망에서는 3분기
매출 약 9,866억 원
영업이익 약 469억 원
순이익 약 359억 원
수준의 추정치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폭넓은 시장 컨센서스로 단정하기에는 표본이 제한적입니다.
저는 오히려 범위로 보겠습니다.
2025년 3분기 순이익은 187억 원.
2026년 2분기는 229억 원입니다.
따라서 3분기 순이익이
230억 원 이상
이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YoY 성장도 이어집니다.
250억 원 이상
이면 QoQ와 YoY가 다시 동시에 증가합니다.
300억 원 이상
이면 현재의 실적 성장 스토리에 상당한 힘이 실립니다.
반대로 180억 원 이하로 내려가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실적 부담이 커집니다.
오늘 같은 고점 장대음봉이 나온 뒤에는 3분기 실적의 중요성이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8. 문제는 실적이 아니라 밸류에이션이다
오늘 가온전선 장중 시가총액은 1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2025년 연간 순이익은 약 514억 원이었습니다.
2026년 실적이 크게 성장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주가에는 상당한 미래 성장 기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 고점 359,500원에서는
북미 데이터센터 성장
버스덕트 매출 증가
미국 생산능력 확대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
등 상당히 많은 기대가 반영됐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가온전선이 성장하는 회사인가?”
라는 질문보다
“현재 주가가 앞으로 몇 년의 성장을 이미 반영했는가?”
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신고가 이후 급격한 차익실현이 발생한 것도 결국 이 문제와 연결됩니다.

9. 그래도 북미 데이터센터 사업은 여전히 핵심이다
가온전선의 기업가치가 크게 재평가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북미 데이터센터 배전 인프라입니다.
시장은 가온전선을 과거의 내수 전선회사보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급업체로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대규모 전력을 전달하는 버스덕트(Busduct·대용량 전력 배전장치) 사업의 성장이 핵심입니다.
AI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
GPU 증가
→ 전력사용 증가
→ 변압기·배전설비 증가
→ 버스덕트 수요 증가
→ 전선 수요 증가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오늘 주가가 떨어졌다고 이 산업의 구조적 성장까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가는 산업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그 차이를 오늘 시장이 조정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10. 구리 가격과 해외 전선주도 같이 봐야 한다
전선주에서는 구리 가격도 중요합니다.
10월 7일 COMEX 구리 선물은 약 -0.5% 움직이며 최근 상승 이후 소폭 조정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전선 대장주도 혼조입니다.
이탈리아의 Prysmian(프리즈미안)은 10월 6일 약 +1.9% 상승했지만 7일 유럽 거래에서는 약세를 보였고, 프랑스 Nexans(넥상스)는 10월 6일 -0.07%로 사실상 보합이었습니다.
즉 글로벌 전선산업 자체가 오늘 갑자기 무너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국내 전력기기·전선주가 그동안 상대적으로 강하게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 더 강해 보입니다.

11. 국내 전선·전력기기 경쟁종목 비교
오늘은 평소보다 경쟁종목 움직임이 훨씬 중요합니다.
| 종목 | 10월 7일 등락률 | 오늘 해석 |
| 가온전선 | -6.27% | 신고가 후 급락 |
| 대한전선 | -6.14% | 전선 동반 조정 |
| LS | -6.51% | LS그룹 차익실현 |
| LS ELECTRIC | -5.52% | 전력기기 동반 조정 |
| 효성중공업 | -7.80% | 전력기기 강한 조정 |
오늘 수치를 보면 결론은 명확합니다.
가온전선 혼자 무너진 것이 아닙니다.
오늘은 전력기기·전선 섹터 전체에서 차익실현이 강하게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내일 가온전선의 반등 가능성을 판단할 때도 반드시 이 종목들을 같이 보겠습니다.
특히 대한전선과 LS ELECTRIC이 계속 밀리는데 가온전선만 반등한다면 지속성에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섹터 전체가 거래대금을 동반해 반등하면 오늘 하락을 단기 차익실현으로 해석할 근거가 강해집니다.
12. 내일 가장 중요한 가격은 30만 원이다
오늘 저가는 305,000원입니다.
종가는 306,500원입니다.
따라서 다음 거래일 가장 중요한 가격은 아주 명확합니다.
300,000원.
오늘 35만9500원까지 갔던 주가가 하루 만에 30만 원 바로 위까지 내려왔습니다.
여기에서 다시 30만 원이 무너지면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거래일을 세 가지 시나리오로 보겠습니다.
첫 번째, 가장 좋은 시나리오.
30만~30만5천 원 지지
→ 거래대금 감소
→ 31만 원 회복
→ 32만 원 회복
입니다.
이 경우 오늘 하락을 과도한 차익실현으로 볼 여지가 생깁니다.
두 번째, 중립 시나리오.
30만 원을 지키지만 31만~32만 원에서 계속 매물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바로 상승추세 복귀로 보기보다 기간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겠습니다.
세 번째,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
오늘처럼 큰 거래대금을 동반하면서 30만 원을 강하게 이탈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다음으로는 9월 말 형성됐던 29만5천~30만 원 부근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 가격마저 대량거래로 무너지면 단순한 하루 조정보다 추세 자체가 한 단계 낮아질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13. 오늘 같은 날 가장 위험한 매매가 있다
오늘 차트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경계하는 매매가 있습니다.
“10%나 빠졌으니까 이제 반등하겠지.”
입니다.
주식에는 많이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반등해야 한다는 규칙이 없습니다.
특히 오늘처럼
장 초반 신고가
→ 고점 매물
→ 35만 원 이탈
→ 34만 원 이탈
→ 33만 원 이탈
→ 32만 원 이탈
→ 31만 원 이탈
→ 저가권 마감
이 나오는 날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차트에서는 가격이 싸졌는지보다 매도세가 끝났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오늘 가온전선은 고점에서 약 15% 빠졌는데도 장중 뚜렷한 V자 반등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자체가 오늘 매도세의 강도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내일 중요한 것은 +5% 반등 자체가 아닙니다.
30만 원을 지키면서 거래대금이 줄어드는가.
그리고
31만~32만 원을 다시 회복할 때 거래대금이 증가하는가.
이 두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14. 가온전선 주가 전망 최종 정리
오늘 가온전선은 상당히 좋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KRX 기준
시가 351,000원
고가 359,500원
저가 305,000원
종가 306,500원
등락률 -6.27%
거래대금 약 1,617억 원
입니다.
특히 고점에서 종가까지 약 **-14.7%**입니다.
장 초반에는 신고가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10조 원까지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이후 거의 반등 없이 밀리면서 저가 부근에서 장을 끝냈습니다.
이 부분은 분명 좋지 않습니다.
제가 오늘 가온전선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도 -6.27%라는 종가 등락률이 아닙니다.
“고점에서 15% 가까이 밀리는 동안 제대로 된 반등이 나오지 않았다.”
이것입니다.
다만 기업의 펀더멘털까지 오늘 하루 만에 나빠진 것은 아닙니다.
2026년 2분기
매출 8,694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
당기순이익 229억 원
으로 실적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순이익은 QoQ 약 +16%, YoY 약 +60%입니다.
또 오늘은 가온전선만 하락한 것도 아닙니다.
LS -6.51%
LS ELECTRIC -5.52%
대한전선 -6.14%
효성중공업 -7.80%
으로 전력기기·전선 밸류체인 전체가 강한 차익실현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온전선은
기업 펀더멘털 악화
보다는
너무 빠르게 상승한 주가에 대한 강한 차익실현
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투자기간별로 정리하겠습니다.
단기 트레이딩 4점.
오늘 신고가 돌파 실패 후 고점 대비 약 15% 하락했고 저가 부근에서 끝났습니다.
내일 바로 반등을 예상하기보다 30만 원 지지와 매도세 진정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윙 5점.
현재는 좋은 눌림목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30만 원 전후에서 거래대금이 줄고 저점이 만들어진 뒤 31만~32만 원을 재돌파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장기투자 7.5점.
실적과 북미 AI 데이터센터 배전 인프라 성장 방향은 아직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장중 시가총액이 10조 원을 넘을 정도로 주가가 빠르게 올라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실적 증가속도가 주가 상승속도를 따라오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오늘 가온전선 주가 전망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0월 7일 가온전선은 KRX 개장 직후 359,500원까지 급등하며 신고가를 만들었지만 이후 의미 있는 반등 없이 저가 305,000원까지 약 15% 급락했고 306,500원에 마감했다. 실적과 북미 AI 데이터센터 성장 스토리는 유지되고 있지만 오늘 캔들은 단순 눌림보다 신고가 실패 후 강한 차익실현에 가깝다. 따라서 단기에서는 30만 원 지지와 거래대금 감소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스윙에서는 하락하는 칼날을 바로 잡기보다 저점 형성 후 31만~32만 원을 거래대금과 함께 회복하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도 이것입니다.
떨어지는 칼날은 어디까지 떨어질지 맞히려고 하는 것보다, 바닥에 꽂힌 뒤 흔들림이 멈추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낫습니다.
오늘 가온전선은 359,500원에서 305,000원까지 내려오는 과정에서 매수세가 여러 가격대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내일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많이 빠졌으니까 살까?”
가 아니라
“오늘 그렇게 강했던 매도세가 정말 끝났을까?”
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가온전선 주가 전망 Q&A
Q1. 오늘 가온전선 주가는 왜 급락했나요?
가온전선만의 새로운 대형 악재보다는 올해 큰 폭으로 상승한 AI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관련주에서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온 영향이 컸습니다. LS, LS ELECTRIC, 대한전선, 효성중공업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Q2. 오늘 가온전선 고점에서 얼마나 떨어졌나요?
고점 359,500원에서 종가 306,500원까지 약 14.7% 하락했습니다. 장중 저점 305,000원까지 계산하면 약 15.2%입니다. 종가 역시 저가에서 불과 1,500원 위였습니다.
Q3. 가온전선 30만 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 저가가 305,000원이었고 심리적인 라운드피겨가 300,000원입니다. 따라서 다음 거래일 30만 원을 지키는지와 그 과정에서 거래대금이 감소하는지를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Q4. 가온전선 실적도 나빠졌나요?
아닙니다. 최근 확정된 2026년 2분기 매출은 8,694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 순이익 229억 원입니다. 순이익은 QoQ 약 16%, YoY 약 60% 증가했습니다. 실적 자체는 여전히 좋은 방향입니다.
Q5. 가온전선 3분기 순이익은 얼마가 나와야 좋을까요?
저는 230억 원 이상이면 성장 흐름 유지, 250억 원 이상이면 QoQ·YoY 동시 증가라는 점에서 긍정적, 300억 원 이상이면 상당히 강한 실적으로 보겠습니다. 일부 시장 전망에는 300억 원을 웃도는 추정치도 있지만 컨센서스 표본이 충분하지 않아 확정적인 시장 예상치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Q6. 오늘 하락했으니 바로 눌림목이라고 볼 수 있나요?
아직은 어렵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눌림목은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천천히 조정받는 형태입니다. 오늘은 신고가 이후 고점에서 약 15%가 빠졌고 종가가 저가 부근이어서 먼저 하락속도가 멈추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7. 35만9500원에 물렸다면 내일 바로 반등이 나올까요?
반등 여부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오늘은 35만9500원에서 30만5천 원까지 내려오는 동안 여러 가격대에서 반등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먼저 봐야 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30만 원 지지, 거래대금 감소, 31만~32만 원 회복 순서가 만들어지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Q8. 15%나 떨어졌는데 이제 바닥 아닌가요?
주식시장에서 “많이 떨어졌다”와 “바닥이 만들어졌다”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오늘처럼 떨어지는 칼날 형태가 나온 날에는 몇 퍼센트 빠졌는지보다 매도세가 멈췄는지가 중요합니다. 칼날이 떨어지고 있을 때 손을 내미는 것보다 바닥에 꽂힌 뒤 흔들림이 멈추는지를 보는 편이 훨씬 판단하기 쉽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글은 공개된 기업자료와 시장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분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