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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전망 26.9.7

by 지금 당신곁엔, 이슈컬리? 2026.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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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전망 2026, 오늘 6% 급등 이유와 로봇 액추에이터·3분기 실적 분석

LG전자 주가가 2026년 9월 7일 크게 움직였습니다.

LG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20% 오른 21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225,500원까지 상승하면서 한때 전일 대비 11.91% 급등했습니다.

최근 LG전자 주가를 지켜봤다면 오늘 움직임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LG전자 하면 냉장고, 세탁기, TV 같은 가전기업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LG전자 주가를 끌어올린 가장 직접적인 재료는 냉장고도 TV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로봇입니다.

LG전자가 복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이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LG전자 측은 10월 특정 글로벌 기업과 기술 및 생산 준비 상황을 확인하는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베어로보틱스,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전장, HVAC, webOS 등 기존 가전 이외의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LG전자 주가 전망에서 좋은 뉴스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보면 2026년 2분기는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지만 1분기보다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3분기 시장 예상 역시 비슷합니다.

즉 LG전자는 현재

전년 대비 실적 성장 + 전분기 대비 이익 감소 가능성 + 로봇 신사업 기대

가 동시에 존재하는 종목입니다.

오늘 LG전자 주가가 급등한 이유부터 1분기·2분기·3분기·4분기 당기순이익, PER, 로봇 관련주 비교, 다음 실적발표와 3분기 예상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LG전자, 이제 가전회사로만 보면 안 되는 이유

LG전자의 종목코드는 066570입니다.

과거 LG전자 사업을 단순하게 구분하면 생활가전과 TV가 중심이었습니다.

현재는 구조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주요 사업은 크게 생활가전, TV·미디어, 전장, 냉난방공조, 구독·플랫폼 그리고 로봇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LG전자 주가를 평가할 때 중요한 변화는 B2B, 즉 기업간거래 사업의 성장입니다.

2026년 1분기 LG전자 B2B 매출은 약 6조5,00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36%까지 올라왔습니다.

과거 소비자가 냉장고와 TV를 얼마나 사느냐에 크게 영향을 받던 회사에서 전장부품, HVAC, AI 데이터센터, 로봇 부품 등을 기업에 공급하는 회사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변화가 성공한다면 장기적으로 LG전자에 적용되는 PER 자체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오늘 LG전자 주가가 6.20% 오른 결정적인 이유

2026년 9월 7일 LG전자 주가는 214,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종가는 201,500원이었습니다.

하루 상승률은 6.20%입니다.

오늘 장중 최고가는 225,500원이었습니다.

장중 기준으로는 무려 11.91%까지 상승했습니다.

오늘 LG전자 주가 상승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로봇 액추에이터 수주 기대감입니다.

LG전자 HS사업본부 백승태 부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여러 글로벌 빅테크와 액추에이터 수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중요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10월에는 특정 기업과 기술과 생산 준비 상황을 확인하는 미팅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아직 수주 계약이 체결됐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LG전자가 실제 글로벌 로봇 공급망에 진입할 가능성이 과거보다 높아졌다고 해석했습니다.

이 차이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현재는 수주 확정이 아니라 수주 협의 단계입니다.

따라서 향후 실제 공급계약이 나오느냐가 오늘 상승의 기대를 실적으로 전환하는 핵심이 됩니다.


3. LG전자가 만드는 로봇 액추에이터란 무엇인가?

액추에이터(Actuator)는 쉽게 말해 로봇의 관절과 근육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모터와 감속기, 센서, 제어장치 등이 결합돼 로봇 팔과 다리를 움직입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는 액추에이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람처럼 걷고 물건을 집고 팔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여러 관절을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가전제품에서 수십 년 동안 모터와 컴프레서 기술을 쌓아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초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액시움(LG Actuator AXIUM)을 공개했고 현재 창원공장에서 초기 물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로봇 전체 부품 원가에서 액추에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LG전자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에 실제 액추에이터를 공급한다면 기존 가전사업보다 높은 성장성을 가진 새로운 사업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LG전자 주가가 강하게 움직인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이 가능성입니다.


4. 베어로보틱스까지 보면 LG전자의 로봇 전략이 보인다

LG전자의 로봇 사업은 액추에이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로봇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 역시 중요합니다.

LG전자는 베어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로봇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역량을 확보했습니다.

최근에는 베어로보틱스가 최대 약 4,00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유치, 즉 Pre-IPO를 추진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LG전자 입장에서 보면 구조가 재미있습니다.

로봇의 두뇌와 소프트웨어는 베어로보틱스와 연결되고,

로봇의 관절은 자체 액추에이터,

가정용 로봇은 LG 클로이드,

생산은 LG전자 제조기술,

AI와 스마트홈은 LG전자 ThinQ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로봇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로봇 관련주로 분류됐다면 지금은 실제 로봇 하드웨어와 부품사업으로 진입하는 단계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LG전자 주가에 로봇 프리미엄이 얼마나 추가될 것인지가 앞으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5. LG전자 분기별 당기순이익,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숫자

LG전자 실적을 볼 때 매출과 영업이익도 중요하지만 저는 당기순이익의 흐름을 상당히 중요하게 봅니다.

먼저 2025년을 보겠습니다.

분기 당기순이익
2025년 1분기 8,756억 원
2025년 2분기 6,097억 원
2025년 3분기 4,611억 원
2025년 4분기 -7,259억 원
2026년 1분기 1조 51억 원
2026년 2분기 약 7,813억 원
2026년 3분기 예상 약 6,038억 원

2025년에는 순이익이

8,756억 원

→ 6,097억 원

→ 4,611억 원

→ -7,259억 원

으로 계속 감소했습니다.

특히 4분기에는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에는 1조5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했습니다.

전년 동기 8,756억 원과 비교해도 약 14.8%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좋은 변화였습니다.

2분기 순이익은 약 7,813억 원으로 다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상황이 다릅니다.


6. 2분기 순이익은 QoQ 감소, YoY 증가

제가 종목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방식으로 LG전자 2분기를 보겠습니다.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51억 원입니다.

2026년 2분기는 약 7,813억 원입니다.

따라서 전분기 대비로는 약 22% 감소했습니다.

이 부분만 보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2025년 2분기 순이익은 6,097억 원이었습니다.

2026년 2분기 7,813억 원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28% 증가한 것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순이익 비교 결과
2026년 1Q → 2Q 약 -22%
2025년 2Q → 2026년 2Q 약 +28%

따라서 2분기 순이익 평가는

QoQ 감소 / YoY 증가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나쁜 실적이라고 평가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순이익이 계속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기업을 선호한다면 2분기에서는 완벽한 조건을 충족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LG전자는 계절성이 강한 기업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7. 2분기 영업이익 1조5,791억 원, 그대로 보면 안 되는 이유

2026년 2분기 LG전자 실적은 상당히 강했습니다.

매출은 23조8,265억 원입니다.

전년 동기보다 14.9%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조5,791억 원입니다.

전년 동기보다 무려 147% 증가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2분기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돌려받은 관세 환급 관련 효과가 반영됐습니다.

LG전자는 일회성 비용까지 제외한 전체 손익 효과가 약 3,000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영업이익 1조5,791억 원 가운데 일부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본업 이익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3,000억 원을 제외해 단순하게 생각하더라도 1조2,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남습니다.

따라서 2분기 실적 자체가 나빴다고 볼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147% 영업이익 증가율을 그대로 3분기와 4분기까지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이 부분 때문에 다음 3분기 실적이 더욱 중요합니다.


8. LG전자는 가전보다 전장·HVAC·AI 데이터센터가 중요해지고 있다

LG전자 주가를 장기적으로 재평가할 수 있는 사업은 로봇 하나가 아닙니다.

전장(VS) 사업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2026년 2분기 VS사업본부 매출은 3조259억 원, 영업이익은 1,912억 원이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였습니다.

분기 매출도 2개 분기 연속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과거 LG전자 전장사업은 매출은 커도 이익이 잘 남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제품 믹스와 생산효율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함께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는 HVAC입니다.

HVAC는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의 약자로 냉난방공조를 의미합니다.

LG전자는 일반 에어컨뿐 아니라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솔루션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분기 ES사업본부는 매출 2조7,261억 원, 영업이익 2,3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용 냉각수 분배장치인 CDU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가 증가할수록 GPU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열을 처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AI 투자 확대는 반도체뿐 아니라 냉각장비 시장의 성장으로도 연결됩니다.

LG전자가 로봇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관련주로 평가받기 시작한 이유입니다.


9. LG전자와 관련 섹터 종목 비교, 대장주는?

LG전자는 사업이 너무 다양해서 하나의 섹터로 묶기는 어렵습니다.

가전, 전장, 로봇, AI 데이터센터까지 각각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분 대표 종목 핵심
가전 LG전자 글로벌 생활가전
종합 전자 삼성전자 반도체·모바일·가전
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휴머노이드·삼성
로봇 액추에이터 로보티즈 다이나믹셀
자동차 전장 현대모비스·LG전자 자동차 부품
AI 데이터센터 냉각 LG전자 HVAC·CDU
로봇 플랫폼 LG전자·베어로보틱스 서비스·휴머노이드

가전 섹터 대장주

글로벌 프리미엄 생활가전만 놓고 보면 LG전자를 국내 대표 대장주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섹터 대장주

국내 증시 전체 로봇 섹터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로봇 액추에이터에서는 로보티즈가 대표적인 순수 로봇 부품주입니다.

LG전자는 이들과 성격이 다릅니다.

LG전자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가전에서 확보한 모터 기술과 대량생산 능력입니다.

따라서 LG전자가 글로벌 빅테크의 로봇 액추에이터 공급사로 실제 선정된다면 기존 로봇주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로봇 시장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0. LG전자 PER은 어느 정도인가?

오늘 LG전자 주가는 214,000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최근 컨센서스 기준 2026년 예상 EPS는 약 12,600원대입니다.

2026년 예상 PER은 약 17배 수준, 향후 12개월 예상 실적을 적용한 Forward PER은 약 15~16배 수준입니다.

2025년 실적 기준 PER이 약 40배 수준이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이익 증가로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내려오는 구조입니다.

지표 최근 수준
2026년 예상 PER 약 17배
Forward PER 약 15~16배
2026년 예상 EPS 약 12,600원대
2025년 PER 약 40배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로봇 관련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나 로보티즈와 비교하면 LG전자 PER은 훨씬 낮습니다.

그 이유는 시장이 아직 LG전자를 기본적으로 가전·전장기업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글로벌 빅테크 액추에이터 수주가 실제 발생하고 로봇사업 매출 규모가 의미 있게 커진다면 주가 상승 방법은 두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실제 순이익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시장에서 LG전자에 적용하는 PER 자체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오늘 주가 상승에는 두 번째 기대도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11. 다음 실적발표와 3분기 예상, 순이익이 핵심

이제 앞으로 LG전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음 실적은 2026년 3분기입니다.

LG전자는 아직 공식 IR 페이지에 3분기 확정 실적발표 날짜를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LG전자는 2025년 3분기 확정실적을 10월 31일 발표했습니다.

2026년 1분기는 4월 29일, 2분기는 7월 30일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패턴대로라면 2026년 3분기 확정실적 발표는 10월 말 전후가 유력합니다.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이보다 먼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에서는 2026년 3분기 매출 약 24조3,000억 원, 영업이익 약 1조1,000억 원, 당기순이익 약 6,038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분 2025년 3Q 26년 2Q 26년 3Q 예상
매출 21.9조 원 23.8조 원 약 24.3조 원
영업이익 6,889억 원 1조5,791억 원 약 1.1조 원
당기순이익 4,611억 원 7,813억 원 약 6,038억 원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당기순이익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2분기 7,813억 원에서 3분기 예상 6,038억 원으로 내려가면 전분기 대비 약 23% 감소입니다.

반대로 지난해 3분기 4,611억 원에서 6,038억 원으로 증가하면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입니다.

따라서 현재 컨센서스대로라면 3분기 역시

QoQ 감소 / YoY 증가

구조가 예상됩니다.

이 부분이 LG전자 주가에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제가 3분기 순이익을 평가한다면 다음처럼 보겠습니다.

당기순이익 7,800억 원 이상

2분기보다도 증가합니다.

QoQ와 YoY 모두 증가하는 상당히 좋은 실적입니다.

당기순이익 6,000억~7,800억 원

전분기보다는 감소하지만 지난해 3분기보다 크게 증가합니다.

현재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당기순이익 4,600억~6,000억 원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현재 높아진 주가 기대를 생각하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4,600억 원 미만

전분기와 전년 동기 모두 감소합니다.

제가 가장 경계할 실적입니다.

따라서 다음 LG전자 실적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숫자는 3분기 당기순이익 6,000억 원 이상 유지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12. LG전자 주가 전망 최종 판단과 Q&A

2026년 9월 7일 LG전자 주가가 크게 오른 이유는 분명합니다.

가전 판매가 갑자기 폭증해서 오른 것이 아닙니다.

시장은 LG전자를

가전회사

에서

가전 + 전장 + AI 데이터센터 + 로봇

기업으로 다시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오늘 공개된 글로벌 빅테크와의 액추에이터 수주 협의는 상당히 흥미로운 재료입니다.

LG전자는 이미 로봇용 액추에이터 초기 양산을 시작했고 10월에는 특정 글로벌 기업과 기술과 생산 준비 관련 미팅까지 예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계약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기대가 계약으로 연결되는가입니다.

실적에서도 분명한 개선은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5년 4분기 당기순손실 -7,259억 원

→ 2026년 1분기 순이익 1조51억 원

→ 2026년 2분기 순이익 약 7,813억 원

입니다.

2분기 순이익은 1분기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2분기보다 약 28%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3분기는 약 6,038억 원의 순이익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제가 현재 LG전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10월 글로벌 빅테크 액추에이터 협상이 실제 수주로 연결되는가.

둘째, 3분기 순이익이 최소 6,000억 원 이상 나오는가.

셋째, 전장·HVAC·로봇 사업이 성장하면서 LG전자의 PER 재평가가 가능해지는가.

이 세 가지가 동시에 나타난다면 LG전자는 기존 가전기업 평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액추에이터 수주가 지연되고 3분기 순이익도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온다면 오늘 주가에 반영된 로봇 기대감 일부가 다시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주가는 장중 225,500원까지 올라갔다가 214,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고점 대비 약 5% 밀려 마감했다는 것은 단기 차익실현 물량도 상당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당장 주가가 얼마나 더 올라가느냐보다 오늘 만들어진 기대가 실제 수주와 실적으로 확인되는지를 보는 편이 더 중요합니다.

LG전자 주가 전망 Q&A

Q1. 오늘 LG전자 주가가 왜 급등했나요?

복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로봇용 액추에이터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10월 특정 기업과 기술 및 생산 관련 미팅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Q2. LG전자가 로봇 관련주인가요?

이제는 단순 테마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베어로보틱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자체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홈로봇 LG 클로이드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Q3. 현재 국내 로봇 대장주는 LG전자인가요?

아닙니다. 전체 로봇 섹터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대표적인 대장주로 평가됩니다. 로봇 액추에이터에서는 로보티즈가 대표적인 종목입니다. LG전자는 대형 전자기업 가운데 로봇사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각되고 있는 종목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Q4. LG전자 2분기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나요?

2026년 2분기 순이익은 약 7,813억 원으로 1분기 1조51억 원보다 약 22%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 6,097억 원보다는 약 28% 증가했습니다. 즉 QoQ 감소, YoY 증가입니다.

Q5. LG전자 PER은 얼마인가요?

최근 컨센서스 기준 2026년 예상 PER은 약 17배, 향후 12개월 Forward PER은 약 15~16배 수준입니다. 로봇 순수 종목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Q6. LG전자 다음 실적발표는 언제인가요?

2026년 3분기 실적입니다. 회사가 아직 확정 발표일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올해 발표 패턴을 보면 10월 말 전후 확정실적 발표 가능성이 높습니다.

Q7. LG전자 3분기 순이익 전망은 얼마인가요?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약 6,038억 원 수준입니다. 지난해 3분기 4,611억 원보다 약 31% 증가하지만 2026년 2분기 7,813억 원보다는 약 23% 감소하는 전망입니다.

Q8. 이제 LG전자도 냉장고보다 로봇을 더 많이 파는 회사가 되는 건가요?

아직은 아닙니다. 생활가전은 여전히 LG전자의 핵심 사업입니다. 다만 전장, HVAC, AI 데이터센터 냉각, 로봇 액추에이터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전 의존도가 낮아지는 방향으로 사업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서는 더 중요합니다.


LG전자 주가 전망 결론

오늘 LG전자 주가 상승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사실 +6.20%가 아닙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숫자는 3분기 당기순이익 6,000억 원과 10월 액추에이터 수주 여부입니다.

현재 시장은 LG전자가 가전회사에서 로봇·전장·AI 인프라 기업으로 변하는 과정에 일정 부분 프리미엄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2분기 최대였고 전장과 HVAC 사업도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에는 약 3,000억 원 규모의 일회성 관세 관련 효과가 포함돼 있다는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 감소했습니다.

3분기 컨센서스도 동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전분기 대비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LG전자 주가 전망을 계속 추적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흐름은

액추에이터 수주 확정

3분기 순이익 예상치 상회

전장·HVAC 성장 지속

로봇사업 매출 발생

2027년 PER 재평가

순서입니다.

현재 LG전자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단순히 주가가 올랐다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평가하는 기준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실제 글로벌 빅테크 액추에이터 수주가 발표된다면 LG전자 주가에서 로봇이라는 키워드의 영향력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수주가 장기간 지연된다면 오늘 급등에 반영됐던 기대감도 빠르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은 뉴스 자체보다 10월 수주 결과와 3분기 순이익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판단합니다.

투자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글은 LG전자 공식 IR 자료와 기업 공시, 증권사 컨센서스 및 공개된 시장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글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예상 실적과 PER은 향후 시장 상황과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 전 최신 공시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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