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2026년 9월, 반도체 장비 대장주 급등 이유와 3분기 실적 전망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다시 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8일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3.95% 상승한 194,6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장중에는 208,750원까지 올라가면서 한때 상승률이 10%를 넘어섰습니다.
거래량은 약 254만 주, 거래대금은 약 5,126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오늘 코스닥이 1.25% 하락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주성엔지니어링의 상대적인 주가 강도는 상당했습니다.
최근 흐름도 좋습니다.
9월 3일 168,000원이었던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9월 4일 178,300원, 9월 7일 187,200원을 거쳐 오늘 194,600원까지 올라왔습니다.
3거래일 동안 약 15.8% 상승한 것입니다.
하지만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을 단순히 반도체 관련주 강세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2026년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당기순이익은 1분기 적자에서 2분기 55억 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즉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주가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지만,
본업의 영업이익 회복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당히 독특한 구간에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과 오늘 급등 이유, 반도체 ALD 장비, 최근 실적, 당기순이익, PER, 반도체 장비 관련주 비교, 대장주 그리고 2026년 3분기 실적 전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주성엔지니어링은 어떤 회사인가?
주성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 전문기업입니다.
종목코드는 036930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을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기술은 ALD입니다.
ALD는 Atomic Layer Deposition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원자층 증착이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반도체 웨이퍼 위에 아주 얇은 막을 원자 단위로 정밀하게 쌓는 기술입니다.
반도체가 미세화되고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얼마나 얇고 균일하게 막을 형성하느냐가 중요해집니다.
특히 차세대 D램과 3D 낸드, 로직 반도체 등에서 증착 공정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 ALD와 CVD 증착장비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축적해온 회사입니다.
반도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장비 기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매출은 사실상 반도체 장비에 집중돼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주성엔지니어링 매출 약 1,148억 원 가운데 반도체 부문이 약 1,126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약 98%입니다.
따라서 현재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은 사실상 반도체 장비 사이클과 고객사의 설비투자, 즉 CAPEX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2. 오늘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강했던 이유
오늘 주성엔지니어링은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일 종가 187,200원에서 출발해 장중 208,75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장중 상승률은 10%를 넘어섰습니다.
오후 들어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였지만 결국 194,600원, +3.95%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주성엔지니어링만 오른 것도 아닙니다.
이오테크닉스, 리노공업, HPSP 등 주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주에도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최근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다시 강해지면서 반도체 대형주뿐 아니라 소부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KRX 반도체지수 정기변경에 따른 수급 변화 가능성도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상승은 특정한 회사 뉴스 하나 때문이라기보다는
AI 반도체 투자 확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기대
반도체 장비주 수급 개선
소부장 리밸런싱 기대
주성엔지니어링 자체 기술 기대
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3. 최근 주가 상승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를 조금 길게 보면 상승 속도가 상당합니다.
9월 1일 종가는 173,000원이었습니다.
9월 2일 173,700원,
9월 3일 168,000원,
9월 4일 178,300원,
9월 7일 187,200원,
그리고 오늘 194,600원까지 올라왔습니다.
9월 3일 168,000원을 단기 저점으로 보면 불과 3거래일 만에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오늘 장중 고점 208,750원을 기준으로 하면 24% 이상입니다.
그런데 더 길게 보면 상승폭이 훨씬 큽니다.
7월 30일 주성엔지니어링 종가는 98,300원이었습니다.
오늘 종가 194,600원과 비교하면 약 한 달여 만에 거의 두 배가 됐습니다.
따라서 지금 주성엔지니어링을 볼 때는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니까 더 오르겠지"
라고 단순하게 접근하기보다는 현재 주가가 앞으로의 실적 회복을 얼마나 미리 반영했는지까지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주성엔지니어링 실적, 당기순이익부터 보자
제가 종목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당기순이익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순이익 흐름이 상당히 극적입니다.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277억 원이었습니다.
2025년 2분기에는 50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2025년 3분기에는 76억 원으로 조금 회복했습니다.
2025년 4분기에는 다시 46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26년 1분기에는 12억 원의 순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2026년 2분기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당기순이익이 5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즉 최근 흐름을 가장 쉽게 정리하면
2025년 3분기 +76억 원
→ 2025년 4분기 -46억 원
→ 2026년 1분기 -12억 원
→ 2026년 2분기 +55억 원
입니다.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2026년 2분기에 다시 흑자로 돌아왔습니다.
이 부분은 분명 긍정적입니다.
5. 2분기 순이익은 좋았지만 영업이익은 아쉽다
2026년 2분기 주성엔지니어링 매출은 약 599억 원입니다.
영업이익은 약 14억 원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약 55억 원입니다.
먼저 전분기와 비교해보겠습니다.
1분기 매출 549억 원에서 2분기 599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분기 -70억 원에서 2분기 +1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2억 원에서 +5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QoQ, 즉 전분기 대비 흐름만 보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788억 원이었습니다.
2026년 2분기 599억 원은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2025년 2분기 66억 원에서 2026년 2분기 14억 원으로 약 78%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당기순이익은 2025년 2분기 50억 원에서 올해 55억 원으로 약 9% 증가했습니다.
정리하면 2분기는
매출 YoY -24%
영업이익 YoY -78%
당기순이익 YoY +9%
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순이익은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본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영업이익은 아직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현재 주성엔지니어링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6. 2분기 실적을 무조건 좋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실적은 조금 복잡합니다.
당기순이익 55억 원은 시장 예상 약 36억 원을 50% 이상 웃돌았습니다.
이 숫자만 보면 어닝 서프라이즈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 약 61억 원에 크게 못 미치는 14억 원이었습니다.
시장 예상보다 약 77% 낮았습니다.
즉 본업은 예상보다 부진했는데 최종 순이익은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이런 실적에서는 순이익만 보고 무조건 좋아졌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순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보더라도 영업이익과 함께 보는 이유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정말 실적 턴어라운드에 들어갔다고 평가하려면 앞으로는
매출 증가
→ 영업이익 증가
→ 당기순이익 증가
가 동시에 나타나야 합니다.
현재는 이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먼저 회복한 단계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7. 왜 주성엔지니어링 실적 변동이 이렇게 큰가?
반도체 장비주는 일반 소비재 기업과 실적 구조가 다릅니다.
장비 한 대의 가격이 크고 고객사의 공장 투자 일정에 따라 매출이 특정 분기에 몰릴 수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도 마찬가지입니다.
2025년 1분기에는 매출 1,208억 원, 영업이익 339억 원, 순이익 2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549억 원, 영업손실 70억 원, 순손실 12억 원까지 내려왔습니다.
불과 1년 만에 실적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회사의 기술력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장비 출하와 고객사 투자 시점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다시 확대되면 매출과 영업이익도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반도체 장비주의 가장 큰 장점이면서 동시에 위험입니다.
8. ALD가 중요한 이유와 주성엔지니어링의 경쟁력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투자 포인트는 결국 ALD 기술입니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기존 방식으로는 균일한 막을 형성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D램과 낸드가 더 복잡한 3차원 구조로 발전하면서 ALD 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오랜 기간 ALD와 CVD 장비를 개발해왔습니다.
회사는 반도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에도 증착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술의 우수성만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실제 수주입니다.
기술이 좋아도 고객사가 장비를 주문하지 않으면 매출과 순이익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을 볼 때는
신규 고객사 확보
고객사의 CAPEX 확대
ALD 장비 신규 수주
장비 출하 시점
분기별 매출 인식
을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9. 반도체 장비 관련주 비교, 대장주는 어디인가?
국내 반도체 장비 관련주는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한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HPSP, 이오테크닉스, 테크윙 등이 있습니다.
각각 사업영역이 다릅니다.
한미반도체는 HBM용 TC 본더가 핵심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ALD와 CVD 증착장비가 핵심입니다.
원익IPS는 증착과 식각 등 삼성전자 설비투자와 밀접하게 움직이는 대표 장비기업입니다.
HPSP는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 기반 반도체 장비가 핵심입니다.
따라서 반도체 장비주라고 해서 모두 같은 종목은 아닙니다.
현재 전체 HBM 장비에서는 한미반도체가 대표적인 대장주입니다.
반면 ALD·증착 장비 분야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대표 종목 가운데 하나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장점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이 복잡해질수록 증착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한미반도체처럼 현재 HBM 장비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이 아직 실적에서 명확하게 확인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0. PER 200배 이상, 현재 주가는 싸다고 보기 어렵다
주성엔지니어링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 밸류에이션입니다.
9월 8일 종가 194,60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9조 원 수준입니다.
최근 실적 기준 PER은 200배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9월 7일 기준 증권사 컨센서스를 보면 2026년 예상 EPS는 약 974원, 예상 PER은 약 192배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주가가 더 올라왔기 때문에 단순 계산한 예상 PER은 약 200배 수준입니다.
이 숫자는 상당히 높습니다.
현재 이익만 가지고 주성엔지니어링의 시가총액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증권사 목표주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9월 7일 기준 최근 3개월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2곳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평균 목표주가는 약 205,000원입니다.
LS증권은 8월 25일 목표주가 220,000원과 매수 의견을 제시했고, BNK투자증권은 19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종가가 194,600원이기 때문에 시장 컨센서스 평균 목표주가와의 차이가 이제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격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ALD 성장 기대가 아니라 앞으로 실적 추정치가 얼마나 올라가느냐입니다.
주가가 그대로인데 EPS가 크게 증가하면 PER은 빠르게 내려갑니다.
반대로 순이익이 늘지 않는다면 높은 PER 부담이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11. 다음 3분기 실적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주성엔지니어링의 다음 중요한 이벤트는 2026년 3분기 실적입니다.
회사가 아직 3분기 잠정실적 발표일을 확정해 공개한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에는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10월 27일 발표했고 분기보고서는 11월 12일 제출했습니다.
따라서 올해도 10월 말 전후 잠정실적, 11월 중순 분기보고서 가능성을 우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3분기 컨센서스가 충분히 형성돼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시장 예상치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최근 실적을 기준으로 시나리오를 잡는 편이 낫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볼 숫자는 역시 당기순이익입니다.
2025년 3분기 순이익은 76억 원이었습니다.
2026년 1분기는 -12억 원,
2분기는 +55억 원입니다.
따라서 3분기 당기순이익이 80억 원 이상 나온다면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2분기 55억 원보다 증가하고 지난해 3분기 76억 원보다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즉 제가 중요하게 보는
QoQ 증가
그리고
YoY 증가
를 동시에 만족하게 됩니다.
3분기 순이익이 55억~80억 원이라면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조금 증가하는 정도입니다.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확신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회복 흐름은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3분기 순이익이 다시 50억 원 아래로 내려간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적자로 돌아선다면 현재 높은 주가와 PER을 정당화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제가 다음 실적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숫자는 3분기 당기순이익 80억 원 돌파 여부입니다.
12.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이번 주 최종 판단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상당히 재미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는 좋습니다.
AI 투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미세화와 고단화가 진행될수록 ALD 증착 기술의 중요성도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반도체 소부장으로 강한 수급이 들어왔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실적에서도 작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2025년 4분기 순손실 -46억 원,
2026년 1분기 순손실 -12억 원,
2026년 2분기 순이익 +55억 원입니다.
순이익만 보면 분명히 방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2025년 4분기 -126억 원,
2026년 1분기 -70억 원,
2026년 2분기 +1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따라서 실적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신호는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확인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78% 감소했습니다.
즉 본업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하기에는 이릅니다.
더구나 주가는 이미 빠르게 올라왔습니다.
7월 30일 98,300원이었던 주가가 오늘 194,60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약 한 달여 만에 거의 두 배입니다.
최근 예상 PER 역시 200배 안팎까지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주성엔지니어링을 볼 때는
"좋은 회사인가?"
보다
"현재 주가 상승 속도만큼 순이익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가?"
를 묻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제가 앞으로 확인할 순서는 명확합니다.
첫 번째는 3분기 당기순이익입니다.
2분기 55억 원에서 3분기 8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한다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영업이익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은 너무 낮습니다. 3분기에는 단순 흑자를 넘어 의미 있는 영업이익 증가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신규 수주입니다.
ALD 기술에 대한 기대가 실제 장비 수주로 연결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고객사 CAPEX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가 실제 주성엔지니어링 매출로 연결돼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밸류에이션입니다.
현재 200배 안팎의 예상 PER을 낮추려면 주가가 내려오거나 앞으로 EPS가 크게 증가해야 합니다.
결국 이번 주 주성엔지니어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반도체 소부장 수급까지 강해졌지만, 주가가 실적 회복보다 훨씬 빠르게 달리고 있는 구간"
이라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저는 지금부터 주가 상승률보다 3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실제로 얼마나 따라오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겠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Q&A
Q1. 주성엔지니어링은 어떤 관련주인가요?
주성엔지니어링은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 관련주이자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입니다. 특히 ALD 원자층 증착과 CVD 증착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반도체 공정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Q2. 오늘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얼마에 마감했나요?
2026년 9월 8일 주성엔지니어링은 194,6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3.95% 상승했고 장중에는 208,750원까지 올라갔습니다.
Q3. 주성엔지니어링 2분기 당기순이익은 얼마인가요?
2026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55억 원입니다. 1분기 -12억 원에서 흑자전환했고 전년 동기 50억 원보다 약 9% 증가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순이익에서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Q4. 그런데 왜 2분기 실적이 완전히 좋다고 볼 수 없나요?
2분기 순이익은 좋아졌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약 78% 감소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 14억 원은 시장 예상 약 61억 원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따라서 본업까지 완전히 회복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릅니다.
Q5. 주성엔지니어링 PER은 얼마인가요?
최근 실적과 2026년 예상 EPS를 적용하면 약 200배 안팎의 높은 예상 PER이 형성돼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격은 단순 저평가 구간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향후 순이익이 빠르게 증가해야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집니다.
Q6. 반도체 장비 대장주는 주성엔지니어링인가요?
HBM 장비 전체에서는 한미반도체가 대표적인 대장주로 평가됩니다. 다만 ALD·증착장비 분야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대표 종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원익IPS, HPSP, 이오테크닉스 등과 함께 비교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Q7. 다음 실적발표에서 무엇을 가장 먼저 봐야 하나요?
당기순이익을 먼저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3분기 순이익 80억 원 이상이면 2분기 55억 원과 지난해 3분기 76억 원을 모두 넘어 QoQ와 YoY가 동시에 증가합니다. 그다음에는 영업이익과 신규 장비 수주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8. 주가가 한 달 만에 거의 두 배면 이제 반도체 공장보다 주가가 증착되는 것 아닌가요?
그 정도로 상승 속도가 빠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기대를 먼저 반영하고 실적은 나중에 확인됩니다. 앞으로 3분기와 4분기 순이익이 주가 상승 속도를 따라오지 못한다면 높은 PER이 부담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뉴스보다 실적 확인이 더 중요합니다.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결론
이번 주 주성엔지니어링에서 기억해야 할 숫자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오늘 종가는 194,600원입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5억 원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 원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음 3분기에서 확인하고 싶은 당기순이익 기준은 80억 원 이상입니다.
3분기 순이익이 80억 원을 넘어선다면 전분기 55억 원보다 증가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76억 원도 넘어섭니다.
그때부터는 주가 상승을 실적이 조금씩 따라오기 시작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순이익이 다시 50억 원 아래로 떨어지고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면 현재 주가에 반영된 기대가 지나치게 빠른 것은 아닌지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ALD라는 확실한 기술적 강점이 있습니다.
AI 반도체 투자 확대와 반도체 미세화 역시 장기적인 기회입니다.
하지만 좋은 산업에 속한 좋은 기업이라도 주가가 언제나 싼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번 주부터는 ALD 기대감보다 신규 수주,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의 실제 증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전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투자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글은 기업공시와 회사 IR 자료, 증권사 컨센서스 및 공개된 시장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글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반도체 장비주는 고객사의 설비투자와 장비 출하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으며 예상 실적과 PER도 변경될 수 있으므로 투자 전 최신 공시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